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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신약50일

20일차 성령의 약속과 증인의 사명 (사도행전 1:1-11)

by say amen 2025. 3. 25.
사도행전 1:1-11은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의 약속을 통해 초기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적인 구절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완결, 성령의 능력에 의한 교회의 성장, 그리고 복음 전파라는 교회의 사명을 분명히 드러내며, 기독교의 기원과 확산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1. 예수님의 마지막 가르침 (1-5절)

누가는 이 책을 데오빌로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시작하며, 이전에 쓴 복음서(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기록했다고 밝힙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또한,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제자들은 "며칠 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의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의 오심을 준비시키며, 성령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증언할 힘을 얻게 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2. 예수님의 승천 (6-11절)

제자들은 예수님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이는 그들이 여전히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이에 예수님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답하시며, 그 대신 성령이 임하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리워지시고,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십니다. 제자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때, 두 천사가 나타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이 예수는 너희를 떠나 하늘로 가심 같이 오시리라"고 말합니다.

  • 의미: 예수님의 승천은 그분의 지상 사역이 끝났음을 알리며, 제자들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천사의 말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을 전하며 희망을 줍니다.

 

 

1. 예수님의 승천

사도행전 1:1-11에서 가장 두드러진 역사적 사건은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고, 이후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사도행전 1:3, 9).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기독교 역사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이룹니다:

  • 지상 사역의 마무리: 승천은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사역이 끝났음을 상징합니다.
  • 성령 시대의 시작: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사도행전 1:8). 이는 이후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며 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됩니다.

2. 초기 교회의 시작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머물며 기도하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사도행전 1:4-5). 이 구절은 초기 교회의 형성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함께 모여 기도한 것은 이후 교회가 성장하고 복음이 전파되는 기초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 교회의 기초 마련: 제자들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단합하고 준비한 이 시기는 교회의 초기 조직화와 사명을 보여줍니다.
  • 복음 전파의 시작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도행전 1:8). 이는 기독교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됩니다.

3. 역사적 의미

사도행전 1:1-11은 단순한 사건의 기록을 넘어 기독교 역사에서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 신학적 전환: 예수님의 승천은 육신으로서의 예수님의 임재가 끝나고, 성령을 통해 교회와 함께하시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 교회 확산의 토대: 이 구절은 초기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어떻게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입니다.

결론

사도행전 1:1-11은 예수님의 승천과 초기 교회의 시작이라는 두 가지 중대한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지상 사역의 완성과 성령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며,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성령을 기다린 것은 교회의 기초를 세우고 복음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기독교의 기원과 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사적 자료로 평가됩니다.

 

 

사도행전 1:1-11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사건과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 예수님의 승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사도행전 1:3). 이후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사도행전 1:9). 이는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마무리된 순간을 나타냅니다.
  • 성령의 약속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면 그들이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도행전 1:8). 이는 교회의 사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입니다.
  • 제자들의 준비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기도하며 성령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사도행전 1:12-14). 이는 초기 교회가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한 준비 과정을 보여줍니다.

역사적 중요성

사도행전 1:1-11은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예수님의 지상 사역 마무리
    승천은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사역이 끝났음을 상징하며, 이제 제자들이 그분의 가르침을 이어갈 책임을 맡게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 성령의 역할
    성령의 약속은 초기 교회가 단순히 인간의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인도와 능력으로 성장하고 확산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후 오순절 사건(사도행전 2장)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전환점입니다.
  • 교회의 사명
    예수님의 말씀은 교회가 지역적인 공동체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로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보편적 사명을 강조합니다. 이는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기초가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 힘으로 사역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 저도 먼저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의지하려 합니다. 내 안에 성령님을 보내주세요. 그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