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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신약50일

50일차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요한계시록 21:1-22-21)

by say amen 2025. 5. 3.
요한계시록 21:1-22:21은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으로,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 계획의 완성과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묘사합니다. 이 구절들은 고난과 심판을 지나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 영광스러운 미래와 최종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

  •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첫 하늘과 첫 땅은 사라지고, 바다(혼란과 악의 상징)도 없어집니다(21:1).
  •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며,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거하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더 이상 사망, 슬픔, 고통이 없습니다(21:2-4).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며, 이기는 자들에게 생명수의 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불신앙과 죄를 고집하는 자들은 불못에서 둘째 사망을 당할 것입니다(21:5-8).
  • 이 장은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과 영원한 안식을 강조합니다.

요한계시록 21:9-27: 새 예루살렘의 영광

  •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신부로 묘사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납니다. 성은 보석과 수정, 진주로 장식된 화려한 모습입니다(21:9-11).
  • 성에는 열두 문(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과 열두 기초석(사도들의 이름)이 있으며, 완전한 대칭과 성결을 상징합니다(21:12-14).
  • 성의 치수는 완전한 정육면체(하나님의 완전성과 성전의 상징)로, 금과 수정처럼 투명한 재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21:15-21).
  • 성 안에는 성전이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 양이 직접 빛과 생명을 주십니다. 열방이 그 빛 가운데로 들어오고, 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21:22-27).
  • 이 장은 새 예루살렘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미래를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 22:1-5: 생명수의 강과 하나님의 임재

  • 새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흐르는 생명수의 강이 있으며, 생명나무가 열두 가지 열매를 맺어 열방을 치유합니다(22:1-2).
  • 더 이상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의 종들이 그분의 얼굴을 보며 영원히 예배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이마에 새겨진 자들로, 밤이 없는 빛 가운데 왕 노릇 합니다(22:3-5).
  • 이 장은 에�동산의 회복과 하나님과의 완전한 교제를 묘사합니다.

요한계시록 22:6-21: 최종 권면과 약속

  • 천사는 이 계시가 참되고 속히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하며, 요한에게 이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합니다(22:6-7).
  • 요한은 환상에 압도되어 천사에게 경배하려 하지만,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22:8-9).
  • 이 책의 예언을 봉인하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알리라는 명령이 주어집니다. 의인은 계속 의롭게, 악인은 계속 악하게 행할 것이며, 각자의 행위에 따라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22:10-12).
  •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이시며, 속히 오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생명수와 구원은 값없이 주어지며, 이기는 자들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것입니다(22:13-17).
  • 이 책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예수님의 재림을 간구하는 기도(“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로 마무리됩니다(22:18-21).
  • 이 장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그리스도의 재림, 성도의 소망과 책임을 강조합니다.

 

1. 저작 시기와 저자

  • 시기: 요한계시록은 대체로 주후 90년대, 도미티아누스 황제(주후 81-96년) 통치 말기에 기록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일부 학자들은 네로 황제 시기(주후 60년대 중반)를 주장하지만, 도미티아누스 시기의 증거(교회 전통, 초기 교부들의 기록)가 더 강력합니다.
  • 저자: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 즉 예수님의 제자이자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의 저자로 여겨집니다. 요한은 밧모 섬에 유배된 상태에서 이 계시를 받았다고 기록합니다(계 1:9).
  • 밧모 섬: 에게 해의 작은 섬으로, 로마 제국은 정치적·종교적 반대자들을 유배 보내는 장소로 사용했습니다. 요한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유배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수신자와 당시의 상황

  • 수신자: 요한계시록은 소아시아(현재의 터키 지역)의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게 보내진 편지로 시작됩니다(계 1-3). 그러나 21:1-22:21은 보다 보편적인 메시지로, 모든 기독교 공동체와 미래의 신앙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 박해: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기는 기독교인들에게 점점 더 적대적인 환경이었습니다. 도미티아누스는 황제 숭배를 강요하며 자신을 “주님과 신”(Dominus et Deus)으로 칭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만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황제 숭배를 거부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았습니다. 특히 서머나(계 2:10)와 같은 교회는 순교의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 사회적·경제적 압박: 기독교인들은 로마 제국의 종교적 다원주의와 경제 시스템(예: 황제 숭배와 연관된 상업 길드)에 동참하라는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를 거부하면 사회적 배제, 경제적 손실, 심지어 처형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3. 종교적·문화적 배경

  • 유대 묵시 문학: 요한계시록은 유대 묵시 문학 전통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이사야서(65:17-25), 에스겔서(40-48), 다니엘서와 같은 구약의 환상과 상징(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생명나무 등)이 21:1-22:21에 자주 등장합니다. 당시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분리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으며, 유대-기독교적 세계관이 본문의 이미지와 메시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로마 제국의 종교: 로마는 다신교 사회로, 황제 숭배와 다양한 신전 숭배가 만연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로마 제국을 “바벨론”으로 비유하며 그 부패와 우상 숭배를 비판했지만, 21:1-22:21에서는 로마의 세속적 권세가 멸망한 후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질 미래를 제시합니다.
  • 묵시 문학의 목적: 묵시 문학은 고난받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와 구원을 계시하며 소망을 주는 장르입니다. 요한계시록 21:1-22:21은 박해와 고난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최종 구원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약속하며 믿음을 굳건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4. 21:1-22:21의 특정 배경과 의의

  • 21:1-8 (새 하늘과 새 땅):
    •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사야 65:17-25의 예언을 반영하며, 로마 제국의 억압과 부패로 얼룩진 세상과 대조됩니다. 당시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정치적·경제적 압박 속에서 고난받았지만, 이 환상은 모든 고통과 죄가 사라질 완전한 세상을 약속합니다.
    • “바다가 없더라”(21:1)는 혼란과 악의 상징(로마의 군사적·경제적 패권)을 제거한 하나님의 질서를 상징합니다.
    • 하나님의 임재와 눈물의 제거는 박해로 고통받던 성도들에게 궁극적 위로와 소망을 주었습니다.
  • 21:9-27 (새 예루살렘):
    • 새 예루살렘은 로마 제국의 화려하지만 부패한 수도와 대조됩니다. 로마는 경제적 번영과 군사적 권력을 자랑했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박해의 중심지였습니다. 반면,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 성결, 완전함으로 빛나는 성으로, 로마의 세속적 권세를 초월합니다.
    • 열두 문과 열두 기초석은 유대(이스라엘)와 기독교(사도들)의 연속성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민족을 포괄함을 보여줍니다.
    • 이 환상은 기독교인들에게 로마의 억압이 일시적이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나라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확신시켰습니다.
  • 22:1-5 (생명수의 강과 하나님의 임재):
    •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는 에�동산(창 2:10-14)의 회복을 상징하며, 죄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회복할 미래를 제시합니다.
    • 당시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박해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지만, 이 환상은 하나님의 생명과 치유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약속합니다.
    •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예배하는 장면은 황제 숭배를 강요하던 로마의 종교적 억압에 맞서,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경배의 대상임을 강조합니다.
  • 22:6-21 (최종 권면과 약속):
    • 예수님의 재림(“속히 오시리라”)은 로마의 박해 아래 고난받던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경고(22:18-19)는 로마의 거짓 이데올로기와 우상 숭배에 맞서 하나님의 계시를 순수하게 보존하라는 명령으로, 당시 기독교 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는 박해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구하던 성도들의 절절한 기도를 반영합니다.

5. 결론

요한계시록 21:1-22:21은 주후 90년대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박해와 로마 제국의 종교적·정치적 억압 속에서 기록되었습니다. 밧모 섬에 유배된 요한은 소아시아의 기독교 공동체와 모든 신앙인들에게, 로마의 부패와 박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과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계시했습니다. 이 구절들은 당시 고난받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믿음을 지키라는 권면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이 본문은 세상의 고난과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와 구원의 미래를 바라보며 인내하고 소망을 붙들라는 영감을 줍니다.

 

핵심 주제

  • 구원의 완성: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궁극적 성취로, 고난과 죄의 흔적이 없는 완전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 어린 양이 직접 성도들과 함께 거하며, 생명수와 생명나무를 통해 영원한 생명과 치유를 주십니다.
  • 영원한 소망: 성도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영원히 예배하고 왕 노릇 하며, 열방이 하나님의 빛으로 회복됩니다.
  • 책임과 경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고, 이 계시를 충실히 전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의 완전한 회복 (계 21:1-8)

묵상 포인트:

  • 새 하늘과 새 땅은 죄와 고난으로 얼룩진 세상이 완전히 새롭게 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바다가 없더라”는 혼란과 악의 세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상징합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거하시며” 모든 눈물을 닦아주신다는 약속은 고난 속에서도 궁극적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사망, 슬픔, 고통이 없는 세상은 하나님의 완전한 회복을 드러냅니다.
  •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의 샘을 주시겠다는 말씀은 믿음으로 고난을 견딘 성도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됨을 묵상하게 합니다.

묵상 질문:

  • 세상의 고난과 불의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얼마나 신뢰하는가?
  • 내 삶에서 “눈물”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위로를 구하고 있는가?
  • 나는 “이기는 자”로서 믿음으로 고난을 견디고 있는가?

적용:

  • 실천: 현재의 고난이나 좌절을 하나님께 맡기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묵상하며 기도하자. 특히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위로의 손길을 내밀자.
  • 도전: 하루 동안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낙심 대신 감사와 소망으로 하루를 보내자.
  • 기도: “하나님,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고난 속에서도 이기는 믿음을 주시어 생명수의 샘에 이르게 하소서.”

2.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 (계 21:9-27)

묵상 포인트:

  •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신부로,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성입니다. 보석, 진주, 금으로 장식된 성은 하나님의 완전한 아름다움과 성결을 상징합니다.
  • 성전이 없는 성, 하나님과 어린 양이 직접 빛을 주시는 모습은 하나님의 임재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함을 보여줍니다. 열방이 그 빛 가운데로 들어오는 장면은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민족을 포괄함을 드러냅니다.
  • 이 본문은 하나님과의 완전한 연합과 영광스러운 공동체의 미래를 묵상하게 합니다.

묵상 질문:

  •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는가? 내 삶에서 새 예루살렘의 빛을 반영하는 성결과 사랑이 나타나고 있는가?
  • 새 예루살렘이 모든 민족을 포괄한다는 사실이 내게 어떤 도전을 주는가? 나는 다른 배경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적용:

  • 실천: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도록 노력하자. 내 삶이 새 예루살렘의 빛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성결한 삶을 추구하자.
  • 도전: 다른 문화나 배경의 사람들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찾아보자.

3. 생명수의 강과 하나님과의 교제 (계 22:1-5)

묵상 포인트:

  •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는 에�동산의 회복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생명과 치유가 영원히 흐름을 보여줍니다. 열방의 치유는 하나님의 구원이 우주적임을 드러냅니다.
  •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예배하는 장면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를 누릴 미래를 묘사합니다. 저주가 없는 세상은 죄의 모든 흔적이 사라진 완전한 자유를 상징합니다.
  • 이 본문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영원한 예배의 기쁨을 묵상하게 합니다.

묵상 질문:

  • 나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생명나무의 열매와 치유의 약속이 내게 주는 소망은 무엇인가? 이 소망이 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적용:

  • 실천: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이 하며, 생명수의 강처럼 내게 흐르는 그분의 은혜를 묵상하자.
  • 도전: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와 사랑을 전하는 말과 행동을 실천하자.

4. 최종 권면과 재림의 소망 (계 22:6-21)

묵상 포인트:

  • 예수님의 “속히 오시리라”는 약속과 “알파와 오메가”라는 선언은 그분의 주권과 구원의 완성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들에게 재림을 기다리며 깨어 있는 삶을 촉구합니다.
  •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경고는 하나님의 계시의 권위와 순수성을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이는 세상의 거짓과 타협하지 말라는 도전을 줍니다.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는 성도의 간절한 소망과 기도를 담고 있으며expectations for the Second Coming are high, reflecting the urgency and hope of Christ’s return.

묵상 질문:

  • 나는 예수님의 재림을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며, 그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지키기 위해 어떤 세상적 타협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 내 삶에서 “값없이” 주어지는 생명수(구원)를 누군가와 나누고 있는가?

적용:

  • 실천: 매일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점검하고 실천하자. 특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계시를 순수하게 따르는 결단을 하자.
  • 도전: 아직 구원의 소식을 모르는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생명수의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찾아보자.

5. 종합적 묵상과 삶의 적용

요한계시록 21:1-22:21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절정을 보여주며, 고난을 넘어 성도들이 누릴 영광스러운 미래를 제시합니다. 이 본문은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전합니다:

  1. 하나님의 회복은 완전하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고난과 죄의 모든 흔적이 사라질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합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붙들고 현재의 고난을 인내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궁극적 기쁨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예배하는 삶은 우리의 최종 목적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를 추구해야 합니다.
  3. 재림의 소망은 행동을 요구한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세상의 타협을 거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최종 적용:

  • 세상의 고난과 좌절 속에서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묵상하며 낙심하지 말고 기뻐하자.
  •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말씀과 기도로 그분과의 교제를 깊이 하자.
  •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생명수의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자.

 

영광스러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으로 저희에게 궁극적 소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첫 하늘과 첫 땅이 지나가고, 바다가 더 이상 없는 완전한 세상을 준비하신 당신의 구원의 계획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고난과 눈물 속에서도 당신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며, 저희와 함께 거하실 날을 묵상하니 기쁨이 넘칩니다. 저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사망과 슬픔이 없는 영광의 나라로 인도하소서.

자비로우신 어린 양 예수님, 새 예루살렘의 신부로 교회를 준비하신 주님께 경배드립니다. 보석과 진주로 빛나는 성,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그곳에서 주님과 영원히 연합할 날을 소망합니다. 저희 삶이 정결한 세마포 옷을 입은 자로서, 주님의 성결과 사랑을 반영하게 하소서. 열방이 새 예루살렘의 빛 가운데로 들어오듯, 저희를 통해 모든 민족이 주님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생명과 치유를 주시는 성령 하나님,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의 열매로 저희를 새롭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나의 회복을 통해 저희를 저주 없는 세상, 당신의 얼굴을 보며 예배하는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수의 샘에서 저희 영혼을 적시시고, 상처받은 이웃과 열방을 치유하는 당신의 사랑의 통로로 저희를 사용하소서.

알파와 오메가이신 주님, “속히 오시리라” 하신 주님의 재림의 약속을 붙들고 깨어 있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을 순수히 지키며, 세상의 거짓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값없이 주시는 생명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아직 구원의 소식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담대함을 주시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요한계시록의 계시를 통해 저희에게 주신 영감과 소망을 잊지 않게 하소서.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의 기도를 하나로 모아 간구하오니,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만왕의 왕,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