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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읽기38

32일차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5:16-6:10) 갈라디아서 5:16-6:10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육체의 욕심을 이기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돕고 책임지며, 선을 행함으로써 영생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본문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이웃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일상에서 핵심임을 일깨워줍니다.1. 성령을 따라 행함 (5:16-18)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따르면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성령과 육체는 서로 대립하므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은 율법의 지배 아래 있지 않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성령에 의해 이끌려야 함을 보여줍니다.2.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5:19-26)육체의 일은 죄악된 행위들(예: 음행, 우상 숭배, 다툼 등)로 나타나며, 이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 2025. 4. 8.
30일차 담대하고 거침없는 하나님 나라(사도행전 25:1-28:31) 사도행전 25:1-28:31의 역사적 배경은 로마 제국의 지배와 유대의 정치적 긴장, 로마의 법률 체계, 아그립바 왕의 역할, 항해의 위험성, 그리고 초기 기독교의 확산이라는 요소들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맥락은 바울의 개인적인 여정뿐만 아니라 초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갔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1. 바울의 재판 (사도행전 25장)바울은 유대인들의 고발로 인해 로마 총독 베스도 앞에서 재판을 받습니다.그는 자신이 무죄임을 주장하며, 로마 시민권을 활용해 로마 황제에게 상소합니다.2. 아그립바 왕 앞에서의 변론 (사도행전 26장)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회심 경험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강력히 변론합니다.그의 말은 아그립바 왕에게 감명을 주었.. 2025. 4. 5.
29일차 주의 말씀이 이기다 사도행전 16:1-20:38은 바울이 디모데와 동역을 시작하며 유럽(마게도냐)으로 복음을 확장하고,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 고린도, 에베소 등지에서 교회를 세우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유대인 반대, 투옥, 소동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의 인도와 기적을 통해 사역을 지속하며, 3차 여행 끝에 에베소 장로들과 감동적인 작별을 나눕니다. 이 구간은 바울의 헌신과 복음 전파의 확장을 잘 보여줍니다.1. 2차 전도 여행 (16:1-18:23)디모데와의 만남 (16:1-5)바울은 디베에서 그리스도인 어머니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디모데를 만나 동역자로 삼고, 유대인들에게 받아들여지도록 할례를 행합니다. 이후 아시아 지역 교회들을 방문하며 사도들의 결정을 전합니다.마게도냐로의 부르심 (1.. 2025. 4. 4.
28일차 주 예수의 은혜로 받은 구원 (사도행전15장) 사도행전 15장은 오늘날에도 교회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고, 복음의 본질을 지키며 성장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초기 교회가 율법과 은혜,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조화롭게 다루며 나아간 모습은 현대 교회에도 깊은 영감을 제공합니다.기독교의 정체성 확립: 기독교가 유대교의 율법에서 자유로워지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강조하는 새로운 종교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줍니다.교회의 일치와 다양성: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들이 함께하는 교회 공동체에서 화합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제시합니다.선교의 확장: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며,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합니다. 1. 로마 제국의 지배와 유대 지역시기: 사도행전 15장.. 2025. 4. 3.
27일차 선교지 재방문과 안디옥 귀환 (사도행전13:1-14:28) 사도행전 13:1-14:28은 바울(사울)과 바나바의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다루며, 초기 기독교가 유대 지역을 넘어 이방 세계로 확산되는 중요한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기는 로마 제국의 지배 아래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던 때로,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종교로 자리 잡는 과정에 있었습니다.1.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 (13:1-3)배경: 안디옥 교회는 다양한 배경의 신자들이 모인 공동체였습니다.사건: 바나바,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사울(바울)이 예배와 금식 중에 성령의 지시를 받아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 사역으로 파송합니다.의미: 선교 사역이 성령의 인도와 교회의 지지로 시작됨을 강조합니다.2. 구브로에서의 사역 (13:4-12)장소: 구브로(키프로스) 섬, 살라미와 바보.사건:.. 2025. 4. 2.
26일 사울의 회심 (사도행전 9:1-31) 사도행전 9:1-31은 사울의 회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어떻게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를 통해 더 큰 일을 이루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사울은 기독교 박해자에서 사도로 변모하며, 기독교 메시지가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 구절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드러내며, 사울(바울)의 사역이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데 큰 기여를 했음을 강조합니다. 1. 사울의 박해와 다메섹으로의 여정 (9:1-2) 사울은 원래 예루살렘에서 기독교 신자들을 박해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위협과 살기"를 품고 기독교를 없애려 했으며, 스데반의 순교 사건(사도행전 7장) 이후에도 그 적대적인 태도를 이어갔습니다. 사도행전 .. 2025. 4. 1.
21일차 제자들의 성령 충만 (사도행전2장) 사도행전 2장에서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있을 때 오순절 날에 성령이 강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령이 불의 혀처럼 제자들 위에 임하며, 그들이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복음을 듣게 됩니다. 베드로가 군중 앞에서 설교하며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선포하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결과 약 3,000명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 (2:1-13)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 날 한자리에 모여 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나고 불의 혀처럼 보이는 것이 그들 위에 임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함을 받아 제자들은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고, 이.. 2025. 3. 26.
19일차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0:1-21:25) 요한복음 20:1-21:25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제자들에게 믿음과 사명을 심어주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인간의 의심과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루어짐을 드러내며, 부활의 기쁨을 믿고 살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생을 얻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과 빈 무덤 (20:1-10)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을 방문했을 때 무덤 입구의 돌이 옮겨진 것을 발견합니다. 그녀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두 제자는 무덤으로 달려가 빈 무덤과 예수님의 시신을 감쌌던 세마포를 확인합니다. 요한은 이를 보고 "믿었다"고 기록되지만, 아직 부활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의미: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을 암.. 2025. 3. 23.
18일차 십자가 위의 예수님 (요한복음 19:1-42) 요한복음 19장 1-42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죽음, 그리고 매장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위해 희생하시는 마지막 순간을 상세히 묘사합니다. 이 장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 예수님의 채찍질과 조롱 (1-7절)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도록 명하고, 군인들은 가시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힌 뒤 "유대인의 왕이여"라고 조롱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군중 앞에 데리고 나와 "보라 이 사람이라!"고 외치며 그분의 무죄를 강조하지만, 유대 지도자들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이라 하였다"는 이유로 신성모독죄를 주장하며 십자가 처형을 요구합니다.의미: 이 사건은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하며, 빌라도의 선언은 예수님의.. 2025. 3. 22.
17일차 예수님의 체포와 제자들의 안전 (요18:1-40) 요한복음 18:1-40은 예수님의 체포와 재판을 통해 그분의 신성과 사명을 드러내며, 인간의 죄와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이 진리의 왕으로서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목적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18:1-40 1. 예수님의 체포 (1-11절)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십니다. 이때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의 하인들을 데리고 와 예수님을 체포하려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이 뒤로 물러나 땅에 엎드러질 정도로 예수님의 권위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호하며 "이 잔을 내게서 빼달라 하지 않겠다"고 하신 대로 체포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이십니다.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베자, 예수님은 "칼을 도로 꽂으라"고 .. 2025. 3. 21.